안양시 아파트 공용시설 유지보수시 비용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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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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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아파트 공용시설물을 유지 보수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사업을 6일 자로 공고한 가운데 공동주택 단지 내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일부를 공모를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로서 단지 내 도로나 가로·보안등 및 경로당·놀이터·벤치 보수, 범죄예방 CCTV설치 등이면 가능하다.

준공 후 20년 넘은 공동주택의 경우 노후급수관 중 공용배관 개량 지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이와 같은 분야에 대해 총사업비의 20% ~ 90%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입주민 4/5이상 동의서, 설계도면 등을 첨부해 시 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시는 신청서를 낸 단지에 대해 적정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2017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며 입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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