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추석 귀성길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서부우회도로의 불편을 줄이고자, 오는 12일 대체 도로 기능을 담당하는 서수원로 병목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병목구간은 서수원로(금곡동 강남아파트~고색교 일원) 6.1km 중 오현초교~오목천 축협사거리 일원 0.73km 구간이며,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대돼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서수원권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병목구간에 대해 확장공사를 진행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조기 개통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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