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北핵실험 폭발위력 20∼30kt으로 역대 최대 - 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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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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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9일 오전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가 이번 폭발위력을 20~30kt으로 역대 최대라고 분석했다. ㅣ

로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소재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제프리 루이스 선임연구원이 이번 실험이 적어도 20~30kt의 위력을 보인 북핵실험의 역대 최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방부 당국자는 9일 "현재 분석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진도는 5.0 규모로 파악되며 위력은 10kt 정도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핵실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당시의 위력은 6k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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