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신보라가 '뷰티SKY' MC를 함께 맡게된 배우 엄현경과 한보름의 성격을 칭찬했다.
신보라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MC를 맡은 '뷰티SKY'에 대해 얘기하던 중 동료 MC 엄현경과 한보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엄현경-한보름과 모두 초면이었는데 두 분은 이미 알고 있고 친분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처음엔 여자 세 명이라 텃세나 기싸움이 있을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그런 게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개그맨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는 것처럼 편하게 찍었다. 두 사람 모두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이더라. 여기에 유머 감각까지 있어 호흡이 잘 맞았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뷰티SKY'는 연일 쏟아지는 뷰티 아이템 가운데 진짜배기만 골라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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