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최초 'DJSI World' 7년 연속 편입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2010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DJSI World와 Asia Pacific에 동시에 선정돼 7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DJSI Korea에는 처음 도입된 2009년부터 8년 연속 편입됐다.

'금융서비스(Diversified Financials)' 섹터에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UBS, Credit Suisse, Deutsche Bank 등 13개사만 포함돼 있다. 전 세계에서 삼성증권이 섹터내 최장수 기업이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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