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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G-500 기념 콘서트에 외국팬 1만명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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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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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련된 K-pop 페스티벌 현장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8일 고척돔구장에서 개최한 '2018 평창올림픽 G-500 페스티벌, K-pop 콘서트'에 외국팬 1만명이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면 이날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각국에서 온 외국관광객 1만여명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내국인 2018명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0개국에서 온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100명의 글로벌 서포터즈가 콘서트 장 내외에서 관람객 안내 및 통역 등을 도맡았다.

행사에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K팝 콘서트와 더불어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준비한 ‘태양의 후예’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으며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 출연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스키 VR체험, 평창, 정선, 강릉 등 개최지 관광자원 홍보, 한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후예' 포토존 운영, 빅뱅 '지드래곤'과 '싸이'의 밀랍인형 전시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제공했다.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유진호 팀장은 “K-POP콘서트를 통해 많은 외국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9월 25일 오후 5시 40분 KBS1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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