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세계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음 달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일대 등 4K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YG X 유니세프 페스티벌'은 테마가 있는 코스로 기획, 단순한 걷기 행사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4K 걷기 이벤트가 끝난 뒤에 YG엔터테인먼트의 애프터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5000명 한정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금액은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기부돼 해외 아동과 청소년들의 영양실조 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에코백, 간단한 스낵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행삭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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