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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 30일 창원 종합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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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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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월드]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은행,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이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은 최고의 K-POP 실력자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로 전 세계 65개국 8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K-POP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선발됐으며 올해는 나이지리아, 네팔,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스웨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헝가리 총 15개 팀이 창원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보컬로 본선 무대에 진출한 이스라엘 팀은 지난해 K-POP 오디션에 각자 출전했다가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둘이 새로운 한 팀을 결성했다. 한국에 가겠다는 목표로 끈질기게 연습한 끝에 올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 네팔 팀은 꾸준한 거리 공연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예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는데 특히 러시아의 경우, 다수의 K-POP 실력자들이 예선에 참가했지만 국가별로 대표 1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많은 팀들이 아쉽게도 예선을 통과할 수 없었다. 많은 나라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팀이 결정된 만큼 올해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에서는 볼거리가 더욱 풍부할 전망이다. 보컬 5팀, 퍼포먼스 10팀이 다양한 K-POP 가수들의 노래와 댄스를 커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에 열리는 본선 공연 전까지 한국에서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10박 11일의 일정으로 K-POP 전문가들의 특별 레슨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체험, KBS 뮤직뱅크 관람,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경험들을 할 예정이다.

국가를 막론하고 수많은 팀이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곡으로 예선에 참가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신 K-POP을 커버한 팀들도 많아 K-POP의 위상과 뜨거운 인기가 느껴졌다.

이번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은 오는 10월 16일 일요일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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