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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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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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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ㆍ감시활동과 기술지원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양주시는 추석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사업장 자체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의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한 발생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폐수배출업소, 축사 및 유독물취급사업장 200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자율개선을 유도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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