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보러 '한류테마크루즈'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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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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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즐길 거리 가득한 부산의 10월을 더 풍성하게 해줄 초대형 한류종합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D-19일 남은 가운데, 축제를 보기위한 한류테마 크루즈가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한류축제로 끌어들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스카이씨크루즈, 중국 온주해외여행사, ㈜팬스타라인닷컴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선상과 기항지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한류콘텐츠를 즐기고 가는 '한류테마크루즈'(이하‘테마크루즈)' 상품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마크루즈는 당초 중국을 출발, 한국(제주)과 일본으로 가려던 5박6일 크루즈 상품을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일정을 바꿔 총 5박 6일 기간 중 부산에서 1박 2일 머무르면서 한류를 즐길 수 있게 유치했다.

10월 20일 중국 상해를 기점으로 10월 22일에 부산에 정박해 불꽃축제 관람, 23일에 원아시아 드림콘서트를 관람한 후 상해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일정은 당일 정박에 머물던 기존과 달리 한류콘텐츠와 연계하여 부산에 1박2일 정박한다는 점에서 경제유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마크루즈 관광객이 관람할 원아시아 드림콘서트는 BOF의 폐막행사로 치러진다. 드림콘서트는 BOF 23일간 대장정의 기록영상과 함께 방탄소년단, 샤이니, AOA,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최정상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BOF는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 체험 등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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