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성파워텍, '반기문 테마주 이탈'로 이틀째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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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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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에서 이탈한 보성파워텍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9일 보성파워텍은 전날보다 29.95% 떨어진 6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한다는 이유 때문에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반기호 씨가 부회장직을 사임하면서,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반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로 있는 지엔코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보성파워텍은 "반 부회장이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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