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대해 600억원 지원과 관련해 이틀 연속 이사회를 열었다. 전문가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기업의 담보 취득이 불확실하다는 점과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로 인해 먼저 담보를 취득 후 600억원을 집행하자는 안을 고수해,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10일 오전 이사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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