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지원' 강화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9일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내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센터는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상담 전문인력 6명을 채용하고, 업무 시간이 끝나도 자동 응대할 수 있는 콜백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센터는 심리가 불안정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수 상담 및 의료기관 영수증 발급을 대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 피해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병원도 이달 중 더 늘린다. 

한편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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