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달 도의원(서천1,새누)[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9일 제290회 임시회 4차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형달 의원(서천1)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홍재표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에 따르면 제3기 예결특위 위원은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운영 기간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향후 1년간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 및 결산안을 심사한다.
21명의 위원은 도정과 교육행정의 1년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살펴 누수를 막고, 예산 흐름에 나침판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민이 낸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낭비성을 예방하고,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상시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서 신임 위원장은 “예산·결산 심사를 통해 재원의 효율적 배분 및 재정운용에 대한 감시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 상임위를 존중하되,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예산 누수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또 “법령과 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예산을 편성했는지 살피겠다”며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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