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클럽 무한사랑+흡연 모습…모친 "쟤 왜저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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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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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 모친이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다시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은 "어머니가 나보고 '쌓아놓은 이미지, 클럽으로 다 망친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머니도 좀 아셔야 한다. 어린 친구들 노는거 보면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클럽까지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클럽에서 만났던 여자친구와 오래 사겼었다던 박수홍은 담배까지 피었다. 그동안 박수홍 모친은 아들의 금연을 위해 기도까지 했던터라 더욱 충격을 줬다.

앞서 방송에서 박수홍은 가족들의 결혼 반대로 인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친구들과 밤 늦게 클럽을 찾았으나 자리가 없다는 말에 크게 실망하는 등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줬다.

한편,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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