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안전본부를 인용, 보도한 내용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께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사고가 일어난 공사 현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지하 2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또 다른 작업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배관 용접 중 옆에 있던 우레탄 소재 제품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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