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울산시 남구 두왕동의 한 거리를 달리던 트럭에서 카스 맥주 1000여 상자가 도로 쪽으로 떨어졌다. 트럭에는 본래 1300여 개의 상자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각 상자에는 각각 맥주병이 20개씩 담겨 있었다. 2만 여병 가운데 상당수가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이 좌회전할 때 맥주 상자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적재함 문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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