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10/20160910192114297414.jpg)
[지란지교시큐리티]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보안SW 전문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가 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SW 분야에 집중하고자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독립 분사했다. 분사 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창립 3년만에 코스닥 상장을 이뤘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 문서, 모바일 보안 중심의 콘텐츠 보안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보안 업체다.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스팸스나이퍼', 보안파일서버 '오피스하드VEX',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EMM) 솔루션 '모바일키퍼' 등 각 영역별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또 다른 시작점이다. 지난 21년간 콘텐츠 보안 분야에서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SW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일본 시장진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케이비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9일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2015년 기준 매출액 155억1700만원, 영업이익 31억26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