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삼성 이승엽이 8회말 개인 한일통산 599호이자 2점 홈런을 치고서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4-1로 이겼다.
이승엽은 이민호의 초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홈런
지난달 20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대기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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