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만에 홈런'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한 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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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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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삼성 이승엽이 8회말 개인 한일통산 599호이자 2점 홈런을 치고서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1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린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한·일 통산 600홈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4-1로 이겼다.

이승엽은 이민호의 초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홈런

지난달 20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을 때려낸 이승엽은 대기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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