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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해외판 예고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예고편이 한국편과 해외편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한국과 함께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대만 등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예고편은 한국과 다르게 방송되고 있다.
한국 예고편에서는 해씨부인(박시은)의 장례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 예고편에서는 해씨부인의 관이 불에 타는 모습과 함께 왕욱(강하늘)이 해수(이지은)을 붙잡고 "어떡하느냐. 수야. 내가 말했어야 하는데…기다렸는데"라며 쓸쓸하게 자신을 떠난 해씨부인에 대한 미안함에 오열한다.
또한 육촌 언니 해씨부인을 떠나보낸 해수는 "이제 난 어떡하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라며 불안해하고, 풀이 죽은 자신을 위로하는 황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황소(이준기)는 왕욱에게 "혹시 너 그 아이(해수)를 은혜 하냐?"라고 묻고, 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해수와 왕욱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한국 예고편에서 왕욱은 원치 않는 결혼을 하러 가는 해수를 그냥 보내는 듯그려졌지만, 해외 예고편에서 왕욱은 해수에게 옷을 입혀주며 "이대로 너를 보낼 수는 없다"라고 말하는 모습과 말을 타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와 달리 한국 예고편에서는 왕욱이 아닌 왕소가 해수를 말에 태우고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왕욱과 왕소가 힘을 합쳐 해수를 구해오는 모습으로 보인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해외판 6회 예고편>
<영상출처=5 pyointcho>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국내판 6회 예고편>
<영상출처=SB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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