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참여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신한카드 김영호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참여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참여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어르신 대상 '돌봄' 봉사활동 시간을 점수화해 포인트로 쌓으면 이를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거나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지난해 대구·충북 청주 등 2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서울 영등포·부산 해운대·인천 남구·광주 광산구·대전 동구·울산 동구·경기(남부) 수원·경기(북부) 파주·강원 원주·충남 천안·전북 전주·전남 고흥·경북 김천·경남 거제·제주 제주시 등 총 1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내년에는 5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홀몸 어르신을 위해 주요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17개 지역 사업수행기관과 연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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