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1주차 기준 수도권 평균 전세가율은 73.38%로 서울이 69.78%, 경기 77.54%, 인천 74.28%로 조사됐다. 2년 전(2014년 9월) 수도권 전세가율이 65.45%, 서울 62.49%, 경기 69.46%, 인천 62.93%와 비교 했을 때 수도권은 7.93%포인트, 서울 7.29%포인트, 경기 8.08%포인트, 인천 11.35%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80%가 넘는 곳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81.82% △동작구 80.06% △중랑구 80.62% △동대문구 81.23% △성북구 84.07% △관악구 80.59%가 넘었고, 경기는 △고양시 80.14% △군포시 84.72% △안양시 81.14% △의왕시 84.1% △파주시 80.41%, 인천은 △부평구 81.1% 등이다.
매맷값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에 내집마련 수요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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