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시민 대상 등산교실이 호응 속에 내달 7일까지 7기 수강생 34명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마지막 기수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달여 간 17명씩 평일반(수)과 주말반(토)으로 나뉘어 각각 4회 과정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등산 입문과 기초체력, 배낭 꾸리기, 보행법, 호흡법, 독도법, 등산 장비 사용법, 매듭법, 조난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이다.
등산 전문 강사가 이론과 산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업한다.
수업은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관리사무소 내 성남시등산교육센터와 남한산성, 청계산 등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등산교실에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에서 내려받기)를 시청 5층 녹지과로 직접 내거나 팩스(031-729-4289), 담당자 이메일(eun81@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성남시민 등산교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6기째 운영을 이어와 123명이 참여했거나 참여 중으로, 등산을 즐기며 안전 산행법을 배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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