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너구리 박사’로 알려진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을 초빙해 오는 20일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제18강을 연다.
박병권 소장은 이날 ‘도심 속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지혜,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너구리, 오리 등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탄천 주변의 생태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자세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인간과 자연의 교감에 관한 철학적 메시지도 전한다.
박병권 강연자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대표,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환경부, 경인지방환경청, 해양수산부, SBS의 물은 생명이다, TV동물농장 등 다수 기관과 단체, 방송사의 환경자문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 ‘자연, 뒤집어 보는 재미(2009)’가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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