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없이도 '1박2일' 시청률 1위…적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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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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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9월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1박2일’은 1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7.0%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앞서 지난 ‘1박2일’은 배우 박보검이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연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날 ‘드라마 로드-태백의 후예’ 편 역시, 박보검 없이도 시청률 1위를 지켜내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에 이어 MBC '일밤-복면가왕' 12.4%, '일밤-진짜 사나이2' 11.7%,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1%,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6.7%,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6.5% 순이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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