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해 개장 전과 개장 중, 폐장 후로 나눠 실시된 850건에 대한 검사에서 전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해수욕장 수질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개장 전과 개장 중, 폐장 후로 나눠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이용 피서객들의 장염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장구균(100MPN/100mL 이하)과 대장균(500MPN/100mL 이하) 등 2개 항목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을 즐기며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수욕장 시설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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