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날 청문회에 당시 집회 대응을 지휘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경찰 진압이 적절했는지 따질 예정이다.
또 백씨의 가족과 담당 의료진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백씨가 입은 부상과 치료 경과를 진술하며, 당시 집회 현장을 취재한 언론인 등도 당시 상황을 진술하기 위한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여야는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시위였냐, 경찰의 과잉 불법진압이었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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