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전 시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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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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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추석 명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거리 운전 시 간단한 스트레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민족대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 친지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장거리 운전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막히는 고속도로에 몇 시간씩 한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면 졸음이 올 뿐만 아니라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이 뻐근해져 건강을 헤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지식센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전 중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어깨 스트레칭'이 있다. 양손에 깍지를 끼고 양팔을 최대한 앞으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려 위로 쭉 펴주는 동작이다. 이어, 양팔을 머리 위쪽으로 쭉 편 채 좌·우로 천천히 숙이면서 몸통을 옆으로 늘려주는 동작이 있다.

또 다른 동작은 팔꿈치 잡고 팔 뒤로 당기기 동작이 있다. 이 동작은 머리 뒤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손으로 잡고 어깨와 위팔 뒷부분을 부드럽게 당겨준다. 이 외에도 등 뒤로 젖히기 동작은 머리 뒤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를 나란히 펴주면 된다.

두번째, '목 스트레칭'이 있다. 앉은 자세에서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에 긴장을 푼다. 오른쪽 45도 각도로 목을 기울여 오른손으로 10초 가량 지그시 눌러주고 같은 방법으로 반대편도 시행한다.

또한, 고개를 들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밀어주는 동작이 있고, 깍지 낀 양손을 머리 뒤에 올려 지그시 눌러주는 동작이 있다.

마지막으로 '다리 스트레칭'이다. 의자에 앉아 발목을 앞·뒤로 각각 10회씩 돌려주는 동작이 있고, 의자에 앉아 양 손으로 한 쪽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 있다.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왼쪽 다리의 발목이 오른쪽 다리 무릎에 위치하도록 올리고 상체를 숙여 힘을 빼고 10~15초간 정지하는 동작이 있다. 이 동작도 굳어 있는 다리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인 스트레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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