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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일부 자체단체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 행자부와 한국세무사회, 전국 자치단체가 손잡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39개 동 주민센터별로 1~3명씩 총 43명의 마을세무사가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177명의 마을세무사가 비용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는 물론 취득세 등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8월 중에는 고양시에서 95건의 세무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 등 자치단체, 행자부·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매월 1회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일은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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