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안전 운항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다지기 위해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다지기 위해 자사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 나섰다고 12일 밝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너스(t'way runners)'의 회원 등 총 116명의 각 부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 13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단체로 참가한 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뛴 티웨이항공은 팀원들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 주며,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팔에 착용하는 '쿨토시'를 증정하며, 5000명에 달하는 다른 참가자들을 물심양면 응원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수상한 '티웨이러너스'는 시상금 전액을 당시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항공사에서 ‘안전 운항’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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