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상하이 국제가구전시회'서 582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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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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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국제가구전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8~11일 중국에서 열린 ‘2016 상하이 국제가구전’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581만 달러(약 64억5500만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의 가구·인테리어 시장은 약 200조원 규모로 세계적인 빅 마켓이다. 이에 중기센터는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위해 올해로 3회째 동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도내 가구기업 9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상하이 국제가구전’은 중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가구전시회로 35만㎡의 전시 규모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외에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26개국에서 3천여 개 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참관객 2만명을 포함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포시 소재 사무용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주)는 참가 바이어들로부터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164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척추 교정 사무용 의자를 생산하는 하라테크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국 T사와 100만 불의 상담을 진행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로 부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가구시장의 빅 마켓인 중국에 많은 도내 가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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