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향이 제안하는 사랑에 빠지는 방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12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23,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폴링 인 러브 시즌 첫 무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폴링 인 러브 시즌>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인천시향은‘클래식을 바라보고 - 맛보고 - 클래식과 춤추고 - 클래식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 첫 번째로 준비된 ‘클래식을 바라보다’는 마치 그림을 바라보듯 음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시각적으로 표현한 클래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곡가 무소르크스키의 작품 ‘민둥산에서의 하룻밤’과 ‘전람회의 그림’이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로 연주된다.

무소르크스키의 대표작인 ‘전람회의 그림’은 그의 지인인 하르트만의 추모 전시회에 전시된 수채화, 데생, 유화, 건축, 생활용품, 무대 배경, 의상 등의 유작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음악적으로 묘사한 열 개의 작품에 하르트만이 작품 사이를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프롬나드’(Promenade: 산책)를 덧붙인 작품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과 교수인 이석준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을 들을 수 있다.

호르니스트 이석준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 운파음악상 수상 등 국내 굴지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뮌헨 국제콩쿠르(ARD) HORN 부문 본선무대에 참가하여 국내 및 현지의 음악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폴링 인 러브> 시리즈는 이후 10월과 11월에 걸쳐 계속된다. 클래식을 처음 맛보는 태아와 클래식 초심자들을 위한 태교음악회 “클래식을 맛보다”, R.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춤을 귀로 확인할 수 있는 “클래식과 춤추다”, 가장 인천다운 음악적 정서에 공감 할 수 있는 “클래식에 귀 기울이다”로 시리즈는 이어진다.

이 가을, 클래식과 짜릿한 사랑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032-438-7772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