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추석연휴기간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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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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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14~18일까지 5일간 추석명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대책 기간 동안 의왕시는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경제지원반과 청소대책반, 묘지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9개의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상황근무반에는 9개 반에 걸쳐 모두 81명이 투입된다.

상황근무반은 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경제지원반은 수급관리 및 물가안정대책을,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적체해소 및 무단투기 단속을, 묘지관리대책반은 성묘객 교통안내 등을 각각 맡는다.

또, 교통상황을 지도‧점검할 교통대책반, 재난사고 상황파악 및 관리를 맡을 재해대책반, 오염의심 하천 순찰을 맡을 환경오염감시반도 근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약국 운영을 총괄할 보건의료반과 급수시설 이상 점검 및 누수복구 작업을 지휘할 상하수도반도 대기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 모두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시민편의를 위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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