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크레딧, 울산·경남 신청자 많았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지난달 1일 시행된 실업크레딧제도의 8월 한 달치 통계를 12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조선업 경기 불황 여파로 울산과 경남지역의 신청자가 많았다.

특히 울산 동구와 북구 그리고 경남 창원, 통영, 거제지역이 많아 조선소에 종사했던 근로자들로 추정된다.

실업크레딧 제도는 실직자가 구직급여를 받는 동안 국가에서 국민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것.

실업크레딧 신청자격을 보면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 중 만 18~60세 미만으로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이다.

국민연금공단이나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구직급여를 받는 기간 중 최대 1년간 본인이 납부해야 할 보험료의 75%를 지원받는다. 지원금 월 한도액은 4만7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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