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동작구 상현중학교 골목에서 진행한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완성한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제공]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승강기 제품 관련 세계 최대의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오티스 우먼스 카운슬의 구성원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54명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현중학교 옆 골목을 찾아 ‘안전’ 및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벽화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 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목적과 함께 오티스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통한 행복한 삶’이라는 메시지를 통학하는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UTC 그룹이 추구하는 ‘다양성 존중’의 일환으로 2013년 처음 만들어진 오티스 우먼스 카운슬은 업계 특성상 아직까지는 소수 비중인 여성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우먼스 카운슬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재무팀 김양경 이사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재능기부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안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오티스가 추구하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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