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주나가 원하는 음원 순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김주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 선배 가수 홍진영의 진행으로 열린 데뷔 앨범 ‘썸머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음원차트 100위 안에만 들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주나는 “100위안에만 들면 길거리에서라도 제 음악을 들면 좋을 것 같다. 순위는 굳이 이야기 하자면 50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꿈을 더 크게 가져라”고 말하자 팬들은 “1위”라고 외쳤다.
이에 김주나 역시 “팬 여러분들께서 1위라고 해주시니 1위를 꿈꿔보겠다”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1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김주나 데뷔 싱글 ‘썸머 드림’은 소프트록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강력한 리듬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는 팝 알앤비 곡으로 바이브 류재현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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