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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이날 식전 공연은 포천색소폰동호회의 색스폰 앙상블 연주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궁중무용의 하나인 화관무와 화려한 춤사위가 매력적인 쟁강춤 등을 선보였으며, 곧이어 제6회 포천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 학습마을 등 60여개 기관 및 학습동아리에서 6개 테마별(희망․미래․화합․행복․지혜․열정의 숲) 특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했고, 포천시가 그동안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특별관에서는 학습을 통해 포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획행사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해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출품된 전 작품(83점)의 시화 특별전시관이 운영됐으며, 전시된 작품 중에는 한국어를 몰라 힘들었던 외국인 근로자가 이주민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기나긴 고민 속에 뒤 늦게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기쁨, 문해 교육을 통해 전해지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진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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