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이충호 교수의 작품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레드닷어워드를 비롯, 미국 'Communication Arts Design Awards'와 'STA 100 Awards'에서 잇달아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인상을 담은 'Seoul Welcomes You'로 이 교수 외 6명이 저자 겸 디자이너로 함께 참여했고, 제 4회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를 위한 북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레드닷어워드는 올해 61주년을 맞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독일 콘체르트하우스서 열린다.
Communication Arts Design Awards는 올해로 57회를 맞이했으며 수상작품들이 실린 Design Annual이 9월 중 전 세계에 발행되며 이때 수상자들에게 트로피가 전달된다.
STA 100은 한 해 동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타이포그래피가 뛰어난 베스트 100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온라인 전시와 함께 작품집이 발행된다.
그는 지금까지 New York Art Directors Club Awards, Tokyo Type Directors Club Awards 등 국제적인 권위의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올봄엔 한국콘텐츠학회가 주관한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에서 우수작품상을 받는 등 그 실력을 국내외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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