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씬스틸러' 대본 박해미 vs 애드리브 황석정…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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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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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파일럿 '씬스틸러'의 일부가 선공개 됐다.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연기대결 프로그램이다. 12일, ‘씬스틸러’제작진은 공식 포털(http://tvcast.naver.com/sbs.scene)과 SBS공식 SNS(sbsnow)를 통해 4편의 미니드라마 중 하나인 ‘여배우둘’을 공개했다.

SBS '씬스틸러'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황석정-박해미-김정태-오광록-정준하-김신영-바로-민아까지 모두 8명이다. 이 8명의 출연진이 역할을 바꿔가며 애드리브를 통해 총 4편의 미니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미니드라마 '여배우둘'에서 애드리브 연기를 펼칠 황석정은 '독보적인 캐릭터의 개성파 여배우' 역할을 맡았다. '여배우 황석정'은 실의에 빠진 모습으로 술을 먹다가 '감독 김정태'의 신작 영화 캐스팅을 앞두고 우연히 '라이벌 여배우 박해미'와 한 자리에서 마주친다. 황석정은 완대본을 외우고 있는 김정태와 박해미를 상대로 어떤 연기를 펼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SBS 파일럿 '드라마게임 씬스틸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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