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진은 월성본부 및 고리본부 부지 내 설치된 정밀 지진감지기에 감지됐지만,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그러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고리, 월성, 한울본부 및 본사에 긴급 재난비상을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국내 원전은 발전소 아래 지점에서 발생하는 진도 6.5~7.0 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