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를 만나 사회적기업 5개사와 20명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과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마을무지개 등 사회적기업의 시설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원은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청소년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후원금 전달 후 "수운의 희망씨앗 전파 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 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다문화 등 신구성원의 사회 적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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