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뢴비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과 올해 말까지 계약했다. 등번호는 2번이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의 사진 속 윤석영은 자신의 등번호 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년 퀸스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로 이적했지만 지난 5월 방출된 윤석영은 덴마크에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윤석영은 "브뢴비와 계약하게 돼 자랑스럽다. 브뢴비 구단에 입단하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1964년 창단한 브뢴비는 덴마크 리그에서 통산 10차례 우승한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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