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 짐 퓨릭(미국)이 지난 8월7일 미국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이는 주요 프로골프투어에서 나온 18홀 최소타수다.
퓨릭은 당시 파70으로 셋업된 TPC 리버 하일랜즈(길이 6841야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6∼12번홀의 7연속 버디 포함)를 잡으며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종전 미국PGA투어의 18홀 최소타수(59타, 총 6회)를 1타 경신한 새 기록이다. 그는 당장 'Mr. 58'로 불렸다.
퓨릭은 마지막날 선전에도 불구하고 그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당시 퓨릭의 플레이를 요약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19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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