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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지진 대비 가스사고대책본부 가동…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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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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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사 상황실에서 가스시설 안전과 관련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스안전공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의 강진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일대 가스시설을 특별점검한 결과 13일 오전 7시 현재까지 가스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박기동 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 및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등 326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 진원지인 경주·포항지역에는 156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가스업계와 공동으로 2460개소에 대해 정밀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전례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임직원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유관기관 및 가스업계와 협력해 경주, 울산지역은 2차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전국적으로 피해현황 파악 및 안전점검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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