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4회에서 '공시패스 여수 지방 설명회'에 가게된 하나(박하선)는 어쩌다 정석(하석진)의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정석과 오붓이(?) 여수로 향하던 하나는 정석이 자신을 종합반에 넣어준 이유가 자신에게서 본 일말의 '가능성' 때문이란 말을 듣고 기분이 업된다.
들뜬 하나는 정석이 시킨 일이라면 '가능성 있는 제가 하겠다'며 오바하고, 정석을 그런 하나가 싫지 않다. 그렇게 둘은 러브라인의 급물살을 타는가 했더니,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다른 꿍꿍이 때문에 본인을 종합반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하나는 모멸감에 치를 떨며 정석을 대차게 들이받는다.
한편,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담은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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