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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3일 오전 서울정부청사(별관)에서 전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에너지·산업단지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지진대응 긴급대책 회의(PC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주 장관은 에너지 기반시설과 업종별 기업들의 경주 지진 피해상황 및 대응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지진에 따른 상황여건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관별 비상대응 체제 유지와 실시간 상황전파를 해달라”며 “비상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되, 빠진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비상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산업부는 12일 ‘지진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가스, 송유관 등 에너지 관련시설과 업종별 기업들의 지진에 따른 전반적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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