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충남 청양군 군민대상 수상자 최종 선정

  • -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신만재씨, 애향부문 윤석찬씨 선정

▲신만재씨[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3회 청양군민대상에 신만재씨와 윤석찬씨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에 신만재(60, 청양읍)씨를, 애향부문에 윤석찬(72. 경기도 양주시)씨를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의회에서는 지난달 19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은 4개 부문 7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위원회를 거쳐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만재씨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9년여간 청양군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을 통한 대외활동으로 지역 생활 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8회 충청남도어머니생활체육대회, 201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제22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청양 홍보 및 체육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석찬씨[사진]

애향부문 수상자 윤석찬씨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고향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 ‘여해장학회’를 설립하고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청남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뜨거운 애향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도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왔다.

 이석화 군수는 “신만재‧윤석찬 수상자는 고향을 위해 큰 역할을 맡아 청양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며, “이 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오며 헌신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공로가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일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5회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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