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역사박물관 추석연휴 정상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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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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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14~18일까지 하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무없이 하남역사박물관을 정상 개관한다.

박물관에서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이 추석연휴에 편안히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연휴 내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하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박물관을 관람하며 역사문화향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해놓은 곳으로 2014년 10월 신축 이전 문을 열었다. 전시실 3층(선사시대존, 삼국․남북국시대존, 고려시대존), 2층(조선시대존, 근현대존)으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는 지역으로,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하남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남 출토유물 및 하남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관람과 연계, 1층 어린이체험실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체험실은 하남의 역사를 체험하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하남역사 OX 퀴즈, 하남유물 다른그림찾기, 불 피우기 체험, 토기퍼즐 맞추기, 방문기념 사진촬영코너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체험으로 채워있다. 또 체험실 내부 2층에는 작은 역사도서관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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