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이 이번달 '주간아이돌'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스포츠조선이 '[단독] 정형돈, 9월 방송 복귀한다…'주간아'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무도가 관심을 많이 받는 만큼부담도 많이 느꼈나 보다.. 건강하세요 형돈씨!(si******) "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ji*******) " "무도만큼의 부담감을 주는 것도 없을 겁니다 정형돈한테는요 그래도 방송에서 볼 수 있으니 좋네요(cd******) " "드디어 오는구나.. 오래 기다렸다.. 왕성한 활동 보여주길(sk******) " "주간아는 형돈이 형이 있어야 된다!!(김*****) 등 환영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복귀하자마자 무도부터 안 찾는다니 섭섭하다 너무 10년 정이 고작 이것밖에 안 되나?(va******)" "이야 그냥 1년 쉬고도 일을 하네 일반인이면 상상도 못할 일(ki******) " "김희철, 하니가 더 재밌는데(to*****) " "솔직히 무도 복귀 아니면 안 볼 듯... 개인적인 생각임(ci*****) " 등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 MC를 진행했던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9월중 복귀를 기정 사실화하고 세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9월중 복귀하는 것이 맞다"며 복귀설을 인정했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인해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하차한 정형돈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에 깜짝 출연해 복귀 신호를 알렸다.
같은날 주간아이돌 측은 "정형돈은 10월 5일 복귀하고, 김희철과 하니는 하차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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