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8회말 좌익수 스티브 피어스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보스턴이 선발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낸 가운데 김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현수는 2-12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서 우완 투수 다자와 준이치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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